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위험 노출액 측정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2-12 11:1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이 큰 규모의 위험 노출액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은 12일 규모가 큰 위험 노출액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인 ‘NH-LEMS(Large Exposure Management System)’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위험 노출액 측정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
▲ NH농협은행이 12일 규모가 큰 위험 노출액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인 ‘NH-LEMS(Large Exposure Management System)’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20년에 바젤은행 감독위원회(BCBS)의 '거액 익스포져 관리규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H-LEMS를 만들었다.  

익스포져는 위험(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금액으로 금리, 환율, 주가 등의 변동에 따라 가치가 변화하는 자산이나 거래 상대방의 신용도 하락, 채무 불이행 등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금액 등을 말한다. 

NH농협은행은 한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NH-LEMS’에 기존 신용공여 한도관리 시스템도 담았다. 이를 통해 주요 이슈를 감시(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해 금융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충회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NH-LEMS 구축으로 감독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이슈기업을 제때 감시하는 등 위험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스템을 개선해 위험 노출액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