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의 자금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뱅크샐러드'가 설 연휴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려받은 금융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에 구글플레이의 금융앱 인기 순위에서 뱅크샐러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
레이니스트가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뱅크샐러드는 2~6일까지 5일 동안 하루 평균 앱 내려받기가 직전 주와 비교해 47% 증가했고 회원 수도 57% 늘었다.
2018년 설 연휴와 비교해도 내려받기 횟수와 회원 수는 각각 2배 가까이 뛰었다.
금융앱 인기순위 2위는 이번 설 연휴에도 정상적으로 영업한 카카오뱅크가 차지했다. NH농협금융의 NH스마트뱅킹과 모바일금융 토스가 뒤를 이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는 “1월 300만 내려받기 돌파와 함께 구글플레이 순위 1위까지 차지한 것은 고객이 뱅크샐러드를 믿고 응원해 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이용자가 더 나은 금융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향상된 돈 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