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떨어졌다.

1일 SK 주가는 전날보다 2.09%(5500원) 하락한 25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 주가 떨어져, 주력 자회사들 작년 4분기 실적부진 여파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의 주력 자회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음에 따라 SK 주가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실적을 발표했는데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34.2% 급감했다. 유가 급락과 정제마진 악화 등의 영향이었다.

같은 날 SK텔레콤 역시 이동통신사업 부진의 영향으로 27.8% 감소한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에너지도 이날 2018년 영업이익이 38.5% 감소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