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28일 하이원리조트 싱가포르 지사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CTC여행사 관계자와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문태곤 대표이사가 장기 경영목표인 2025년 리조트부문 이용객 530만 명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 28일 싱가포르를 찾아 세일즈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문 대표는 하이원리조트 싱가포르 지사에서 다이너스티여행사, CTC여행사, 하나투어 싱가포르 지사 관계자와 회의를 했다.
다이너스티여행사와 CTC여행사는 1천여 개의 싱가포르 여행사 가운데 단체관광객 유치실적이 좋은 싱가포르의 대표적 여행사이다.
문 대표는 이 날 현지 여행사와 회의에서 하이원리조트의 차별화된 특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하이원리조트의 4대 테마인 ‘꽃, 바람, 숲, 빛’을 중심으로 조성한 슬로워가든, 야생화 카트투어 등을 소개하며 현지 여행사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에 따라 CTC여행사 첸빈 사장은 하이원리조트의 시설을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다이너스티여행사 클리포드 노 사장도 “2019년부터 하이원이 보유한 사대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관광상품을 구성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