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새로 썼다.
기업금융뿐 아니라 트레이딩(주식매매)·홀세일(기관영업)·리테일(소매금융)부문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4338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보다 22.1% 늘었다.
2017년에 연간 순이익 최고치를 새로 쓴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바꿨다.
매출은 8조7394억 원, 영업이익은 5323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7년 2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 원을 웃돌면서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초대형 종합금융투자회사(IB)에 걸맞는 실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고 말했다.
순영업수익은 1조345억 원으로 2017년보다 21.9% 늘어나며 1조 원을 웃돌았다. 순영업수익은 금융투자업의 성장성 지표로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과 판관비를 뺀 수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초대형 종합금융투자회사와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부문에서 해외 투자 증가와 함께 구조화금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트레이딩(주식매매)·홀세일(기관영업)·리테일(소매금융)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만 떼서 보면 순이익 1142억 원을 거둬 2017년 4분기보다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129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3%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각 영업분야마다 리더십과 저력을 발휘해 탁월한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모험자본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며 선제적 위험관리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기업금융뿐 아니라 트레이딩(주식매매)·홀세일(기관영업)·리테일(소매금융)부문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4338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보다 22.1% 늘었다.
2017년에 연간 순이익 최고치를 새로 쓴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바꿨다.
매출은 8조7394억 원, 영업이익은 5323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7년 2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 원을 웃돌면서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초대형 종합금융투자회사(IB)에 걸맞는 실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고 말했다.
순영업수익은 1조345억 원으로 2017년보다 21.9% 늘어나며 1조 원을 웃돌았다. 순영업수익은 금융투자업의 성장성 지표로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과 판관비를 뺀 수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초대형 종합금융투자회사와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부문에서 해외 투자 증가와 함께 구조화금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트레이딩(주식매매)·홀세일(기관영업)·리테일(소매금융)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만 떼서 보면 순이익 1142억 원을 거둬 2017년 4분기보다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129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3%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각 영업분야마다 리더십과 저력을 발휘해 탁월한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모험자본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며 선제적 위험관리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