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지출 증가로 2018년에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로템은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119억 원, 영업손실 1962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보다 매출은 11.5% 줄고 적자로 전환했다.
2018년 순손실은 3080억 원이다. 2017년보다 순손실 규모가 2618억 원 늘었다.
현대로템은 “모든 사업부문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됐다”며 “플랜트부문에서도 충당금 설정과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영향으로 적자를 냈다”고 말했다.
신규 수주도 부진했다.
현대로템은 2018년에 새 일감으로 모두 2조9834억 원을 확보했다. 2017년보다 수주금액이 22.2% 줄었다.
현대로템은 “그동안 사업을 수주했던 경험이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현대로템은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119억 원, 영업손실 1962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보다 매출은 11.5% 줄고 적자로 전환했다.

▲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2018년 순손실은 3080억 원이다. 2017년보다 순손실 규모가 2618억 원 늘었다.
현대로템은 “모든 사업부문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됐다”며 “플랜트부문에서도 충당금 설정과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영향으로 적자를 냈다”고 말했다.
신규 수주도 부진했다.
현대로템은 2018년에 새 일감으로 모두 2조9834억 원을 확보했다. 2017년보다 수주금액이 22.2% 줄었다.
현대로템은 “그동안 사업을 수주했던 경험이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