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4일 공기가 깨끗해지고 아침에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좋음(0~30㎍/㎥)’ 또는 ‘보통(31~80㎍/㎥)’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23일 예보했다.
▲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며 한파가 몰아친 21일 오전 털모자를 쓴 외국인들이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을 지나는 모습. <연합뉴스> |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체감온도 낮아 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2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예상기온은 서울 –6~4도, 춘천 –10~5도, 강릉 –1~7도, 대전 –6~6도, 광주 –4~9도, 대구 –5~8도, 부산 1~11도, 제주 3~10도 등이다.
강원도와 경상도 대부분, 전라남도 광양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고 강원도 산간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