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규제특례심의위 출범식에서 "규제혁신 전위 역할 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1-22 19:0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융합 분야에 ‘규제 샌드박스’ 적용 여부를 결정할 전문가 심의기구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규제유예) 제도의 최종 의사 결정기구인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한국산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규제특례심의위 출범식에서 "규제혁신 전위 역할 해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출범식에 참석해 “기업들이 책상 속에 넣어뒀던 혁신을 꺼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규제 혁신의 아방가르드(전위)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국민의 생명, 건강, 안전, 환경, 개인정보 등 더욱 소중한 가치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샌드박스가 한낱 모래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특례를 주는 제도다.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기업이 신청한 사업에 규제 특례를 부여할지를 결정한다.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모두 25명으로 구성된다.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라 위원장은 산업부 장관이 맡는다. 나머지 24명은 12개 관계부처의 차관급 공무원과 산업융합 분야 민간 전문가 12명으로 채워진다.

산업부는 각 부처의 협의와 전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2월에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이 신청한 사업에 규제특례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