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태국 현지 호텔과 손잡고 해외 여행객을 위한 할인혜택을 넓힌다.
하나카드가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플라자에서 태국 센타라 텔&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플라자에서 태국 센타라 호텔&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카드> |
이번 협약식에는 시라윳 치라시밧(Thirayuth Chirathivat) 센타라호텔&리조트 회장과 홍장의 하나카드 글로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센타라호텔&리조트는 태국의 쇼핑 및 유통, 레저 사업 및 부동산 개발업을 보유하고 있는 센트럴그룹의 자회사다. 태국에 34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해 전세계 모두 40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 고객들은 하나카드의 해외 전용 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머스트 해브’에서 센타라호텔&리조트의 객실을 예약하고 결제할 때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상반기 안에 센트럴그룹의 백화점 16곳, 센트럴 쇼핑몰 34곳, 로빈슨 백화점 및 Big C 마트 등에서 할인 서비스도 받는다.
하나카드는 2월28일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원큐페이(1QPay)’ 및 글로벌 머스트 해브에서 센타라 제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타라호텔&리조트에서 20만 원 이상 금액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세계 1100여곳 공항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는 ‘더 라운지 멤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