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두 번째)과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치매보험 가입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처음 선보인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NH농협생명은 20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간편한 백세시대 NH치매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NH농협생명의 치매보험은 가벼운 치매증상부터 보장하는 등 혜택이 풍부하다”며 “무엇보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으면 사망할 때까지 매달 생활비가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어 가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간편한 백세시대 NH치매보험은 NH농협생명이 2019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고령층, 농업인 고객이 많은 NH농협생명의 특성을 고려했다.
NH농협생명이 출범 뒤 최초로 선보인 ‘백세시대 NH치매보험’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의 폭을 확대한 상품이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는 고령자라도 실제 치매와 관련 있는 두 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가벼운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보장하고, 중증치매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 면제와 함께 매달 120만 원씩 종신으로 간병생활자금도 지급된다.
홍 사장은 “간편한 백세시대 NH치매보험은 올 한해 보장성보험으로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농협생명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2019년 첫 상품인 만큼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