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효성중공업 주가가 올랐다.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정책을 내놓은 뒤 연료전지사업을 진행하는 두산과 수소충전소를 건설하는 효성중공업을 향한 투자심리가 모였다.
18일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7.27%(8천 원) 상승한 11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중공업 주가는 5.08%(2300원) 오른 4만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정책에 따라 두산의 연료전지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연료전지사업을 두산 자체사업의 새 성장동력으로 점찍었다.
두산은 2018년 연료전지사업의 영업이익이 2014년 사업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흑자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기, 수소냉각시스템, 수소압축장치 등의 수소 충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백양사, 성주, 안성, 언양 4곳에 수소충전소를 짓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모비스 충주 공장의 수소충전소를 완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정책을 내놓은 뒤 연료전지사업을 진행하는 두산과 수소충전소를 건설하는 효성중공업을 향한 투자심리가 모였다.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18일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7.27%(8천 원) 상승한 11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중공업 주가는 5.08%(2300원) 오른 4만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정책에 따라 두산의 연료전지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연료전지사업을 두산 자체사업의 새 성장동력으로 점찍었다.
두산은 2018년 연료전지사업의 영업이익이 2014년 사업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흑자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기, 수소냉각시스템, 수소압축장치 등의 수소 충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백양사, 성주, 안성, 언양 4곳에 수소충전소를 짓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모비스 충주 공장의 수소충전소를 완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