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제품 홍보활동에 참여할 주부모니터를 뽑는다. 

농심은 23일까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의견을 제시할 ‘제27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심, 제품 홍보활동 참여할 '주부모니터' 23일까지 뽑아

▲ 농심의 주부모니터 모집 포스터. <농심>


농심 주부모니터는 농심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소비자 패널그룹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28세부터 만49세까지 전업주부로 농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제품 평가와 홍보, 판촉 아이디어 제안, 광고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기간은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모두 8개월이다.

농심이 2018년 12월에 출시한 '미니컵면’도 주부모니터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식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들의 안목이 농심 제품 개발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시장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부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