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조용병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신한금융그룹 도약 발판 마련"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17 16:4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17일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우량한 재무 건전성과 영업력을 갖춘 오렌지라이프의 합류로 신한금융은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3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신한금융그룹 도약 발판 마련"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금융위원회는 16일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했다.

조 회장은 “오가닉 성장(자체 경쟁력 강화)과 인오가닉 성장(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등)을 조화롭게 추진해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의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월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실무진들로 꾸려진 ‘그룹 보험 사업라인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보험사업의 방향성을 새로 잡기로 했다.

조 회장은 “이번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신한금융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커지고 강해진 ‘신한’은 기존에 불가능했던 많은 일을 가능하게 한다”며 “더 높아진 시선으로 창조적 실행력을 높여 더 높이 창조하는 신한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에게 오렌지라이프를 따뜻하게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의 한 가족으로 그룹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하나의 신한’ 관점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