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코스닥시장에서 불성실 공시건수가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공시 불이행, 공시 번복, 공시 변경 등 불성실 공시건수는 모두 101건(85곳 회사)으로 2017년보다 42.3%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불성실 공시건수는 2014년 48건에서 2015년 53건, 2016년 72건까지 늘었다가 2017년 예방교육 강화 등에 힘입어 71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상장사가 늘어난 데다 경기 둔화 및 주가 하락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불성실 공시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코스닥시장에서 총 공시건수는 2만918건으로 2017년보다 6.9% 증가했고 회사 한 곳당 평균 공시건수도 15.8건으로 2.3%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공시 불이행, 공시 번복, 공시 변경 등 불성실 공시건수는 모두 101건(85곳 회사)으로 2017년보다 42.3% 증가했다.

▲ 한국거래소 로고.
코스닥시장 불성실 공시건수는 2014년 48건에서 2015년 53건, 2016년 72건까지 늘었다가 2017년 예방교육 강화 등에 힘입어 71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상장사가 늘어난 데다 경기 둔화 및 주가 하락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불성실 공시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코스닥시장에서 총 공시건수는 2만918건으로 2017년보다 6.9% 증가했고 회사 한 곳당 평균 공시건수도 15.8건으로 2.3%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