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IFC에 위치한 AIG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2019년 AIG 글로벌 100주년 기념 시무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이 AIG손해보험 100주년, 한국 진출 65주년을 맞아 ‘고객이 원하는 보험사’를 목표로 내걸었다.
AIG손해보험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IFC에 위치한 AIG손해보험 본사에서 ‘2019년 AIG 글로벌 100주년 기념 시무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민 사장은 “AIG가 2019년에 세계시장에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일류 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보험사’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구체적 목표로 △고객 세그먼트 전략 강화 △혁신적이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 개발 △고객이 선택한 채널을 통한 판매 등을 제시했다.
민 사장은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인 AIG손해보험은 국내 보험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또 다른 100년을 시작할 원년을 맞아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꾸준히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AIG는 1919년 코넬리우스 반델 스타가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한 세계적 보험사다. 한국에는 1954년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과 그 가족을 위한 보험사업을 위해 AIUC 서울지점을 개설하며 진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