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경기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에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소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 신한은행 전경.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경기도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특별보증을 제공하고 최저 연 2% 초반대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6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약 1천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한도를 조성했다.

특별 보증대출은 경기도에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4천여 곳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 감면 및 보증한도 우대 등 다른 혜택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