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작년 실적 신기록, 정일영 "올해는 도약의 원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1-09 18:1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018년 역대 최다 여객 실적을 낸 것을 높이 평가하며 2019년에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8년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이 2001년 3월 인천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다인 6825만 명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작년 실적 신기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4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일영</a> "올해는 도약의 원년"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2018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은 6825만9763명으로 2017년보다 약 10% 증가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국제여객이 6767만6147명을 보여 파리 샤를드골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치고 개항 이래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매년 발표하는 국제여객 공항차트에서 세계 5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2018년 인천공항공사의 매출은 2조6367억 원을 보여 2017년 2조4306억 원보다 8.5% 가량 크게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8년 순이익은 1조871억 원을 내 2004년 이후 14년 연속 흑자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정일영 사장은 “2018년 인천공항공사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에 힘입어 역대 최다 여객 실적을 경신하는 등 개항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19년을 인천공항이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질적·양적 성장을 추구하자”고 말했다.

그는 “인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