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 총괄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대우와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대우> |
미래에셋대우가 코람코자산신탁과 손잡고 리츠(REITs) 투자 활성화에 힘쓴다.
리츠는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낸 뒤 이를 다시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 간접상품을 말한다.
미래에셋대우는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 총괄대표와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사장이 미래에셋대우와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김 총괄대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가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방안’을 발표해 투자자들이 리츠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와 코람코자산신탁은 투자자들에게 리츠 투자상품을 제공해 두 회사의 공동 발전 및 리츠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코람코자산신탁에 리츠의 설립, 공모, 상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 자문을 제공한다. 리츠의 자본 조달, 상장 주선 등과 관련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리츠의 설립, 자본 조달, 공모상장을 다루는 ‘리츠금융본부’를 만들었다.
리츠를 상장하기 전부터 필요한 금융 서비스와 상장시킨 뒤 자산 추가 매수를 위한 금융자문 및 유상증자, 블록딜 주선 등 리츠와 관련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