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해찬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의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보험료, 근로 상여금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소통 행사에 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첫 목표로 세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금요일마다 현안에 맞게 현장 회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그는 “현장 최고위원회를 금요일마다 할 것”이라며 “이번 주는 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유치원 3법과 관련해 사립유치원제도를 잘 운영하고 있는 지역에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3법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2018년 유치원 3법을 추진했는데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처리가 무산됐다”며 “어머니들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