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오렌지라이프는 4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편입 승인을 앞두고 임원 전원이 자사주를 매각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재직하고 있는 오렌지라이프 임원들이 상장 당시 우리사주조합 계정을 통해 취득한 주식 가운데 매각한 주식은 한 주도 없다”고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각한 사실 없다"

▲ 오렌지라이프 로고.


지난해 5월31일 있었던 정정공시도 주식 매각이 아니라 주식 보고 대상 제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상장 당시 임원의 주식 취득 현황을 공시했다가 우리사주조합원 계정을 통해 임원이 소유한 주식은 보고의무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지침에 따라 2018년 5월31일 정정공시를 실시했다”며 “보고 대상 제외에 따른 정정공시일 뿐 실제로 매각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