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보험에 관련된 여러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합쳤다.
KB손해보험은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KB손해보험 공식 모바일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은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KB손해보험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이번에 출시된 앱은 고객에 따라 초기 화면과 보험 정보를 안내하는 메시지를 다르게 제공해 보험계약을 관리하는 절차가 빨라졌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간소화됐다. 청구 절차가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줄고 청구 서류를 따로 보관하는 청구 서류함도 만들어져 예전보다 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청구 단계에 따라 중간에 저장하는 기능도 앱과 홈페이지에 새로 생겼다. 기존에는 청구 과정이 중간에 끝나면 모든 기록이 사라졌다.
로그인 방식도 6가지 방식(패턴, 간편 비밀번호, 지문, 카카오페이, 휴대폰인증, 공인인증서) 가운데 편한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이밖에도 기상상태에 따른 질병을 예측하는 기능,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긴급출동을 접수하는 기능, QR코드를 활용해 서류를 접수하는 기능 등 스마트폰에 특화된 서비스들이 담겼다.
허영재 KB손해보험 고객컨택부 부장은 “공식 앱이 출시돼 고객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KB손해보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