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새희망홀씨대출' 최대 2.0%포인트 금리우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1-02 12:1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금리 우대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를 최대 2.0%포인트 우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 '새희망홀씨대출' 최대 2.0%포인트 금리우대
▲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서민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를 최대 2.0%포인트 우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

금리 우대 대상은 2019년부터 새희망홀씨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6개월 기준으로 연체 없이 원리금을 상환한 이용자다. 

금리 우대폭은 6개월 동안 최저 0.25%포인트에서 최고 0.50%포인트이다. 대출 기간에 최대 2.0%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적용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은행 내부등급에 따라 저신용자에게 높은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기존에 내부등급과 관계없이 6개월 기준으로 0.25%포인트씩 적용되던 우대 금리를 10등급은 0.50%포인트, 7~9등급은 0.40%포인트, 4~6등급은 0.30%포인트로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새희망홀씨대출'은 저신용자 또는 저소득자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상품으로 대출 대상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외부 신용등급 6~10등급 이하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개인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우대 금리는 최대 연 1%포인트이고, 금리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최저 3.95%, 최고 9.95%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0주년과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저신용자와 성실 상환자를 위한 특별 금리 우대제도를 도입했고 서민금융상품을 7천억 원이상 지원할 것"이라며, "'더 큰 금융'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