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올해 매출은 줄고 신규 수주 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매출 2조4천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올해 매출 줄었지만 신규수주는 늘어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이 1.7% 줄어든 것이다.

신규 수주 규모는 소폭 늘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4억5100만 달러 규모의 일감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2017년 신규수주 금액보다 5.46% 증가했다.

현대미포조선은 “매출과 신규 수주금액은 회사 자체적으로 집계한 추정치”라며 “향후 회계감사 결과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