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가가 올랐다.

27일 SK네트웍스 주가는 전날보다 5.61%(280원) 오른 5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네트웍스 주가 급등, 최신원 자사주 매입에 렌탈사업 호조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이 26일 SK네트웍스 주식 2만 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확인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최 회장의 SK네트웍스 지분율은 기존 0.72%에서 0.73%로 올라갔다.

이날 SK네트웍스가 모빌리티사업과 렌탈사업을 강화해 2019년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됐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황금돼지해의 기대주”라며 “SK네트웍스가 모빌리티사업에서 2위의 지위를 확보한 데다 홈케어사업에서도 성과를 내 2019년에 본격적으로 외형이 성장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