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가가 떨어졌다.
26일 SK텔레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4%(7천 원) 떨어진 26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은 고배당주로 꼽히는데 27일 주식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도 글로벌 중시 탓에 힘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증시 폐장일은 28일이다. 주식 매수 후 2일 뒤 결제가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배당락일에 매도를 하기 때문에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떨어지고 배당락일의 전날은 주가가 오르는 일이 많다.
최근에는 학습효과가 누적돼 ‘배당락 효과’가 크지 않은 데다 24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크게 떨어짐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26일 SK텔레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4%(7천 원) 떨어진 26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SK텔레콤은 고배당주로 꼽히는데 27일 주식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도 글로벌 중시 탓에 힘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증시 폐장일은 28일이다. 주식 매수 후 2일 뒤 결제가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배당락일에 매도를 하기 때문에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떨어지고 배당락일의 전날은 주가가 오르는 일이 많다.
최근에는 학습효과가 누적돼 ‘배당락 효과’가 크지 않은 데다 24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크게 떨어짐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