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서울시의 학교급식 자동정산 서비스 시작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12-18 12:1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이 서울시 학교급식 업무를 지원하는 자동정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11월 말부터 서울시의 학교급식사업을 도와주는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서울시의 학교급식 자동정산 서비스 시작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하나은행은 4월 서울시의 학교급식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급식업무 정산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6개월 동안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위해 산하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납품업체 공동계좌에 대금을 지급하고 납품업체가 공사 및 은행 지점에 방문해 해당 자금을 수령한 후 이를 다시 생산업체 계좌로 이체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그러나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식자재 납품, 납품 대금 정산, 생산업체에 대금 지급 과정 등이 시스템으로 관리되면 대금결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에 판매대금을 선입금 해주는 금융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사업 및 기업의 업무 효율성 개선은 물론 이를 통한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