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강남구 D.CAMP에서 개최된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최창호(나루고등학교 1학년6반), 김규민(병점고등학교 1학년6반)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사단법인 ‘사피엔스4.0’과 함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14일 서울 강남구 D.CAMP(디캠프)에서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IT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의 재능을 지원하고 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모두 합쳐 2천만 원의 상금이 걸렸는데 ‘이웃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모두 116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대상은 긴급상황에 실시간 위치 확인과 안전 지도를 제공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휘슬(Whistle)위젯’ 앱을 개발한 김규민(병점고등학교 1학년6반), 최창호(나루고등학교 1학년6반)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KB국민은행은 2017년부터 디지털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데이터 처리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및 대안학교 등 IT 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율학기제 학교 학생들에게도 교육을 확대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시대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고 재능을 살려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