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최종구 "여의도와 부산 금융중심지 조성은 긴 안목으로 추진해야"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12-14 11:2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긴 안목으로 서울 여의도와 부산을 금융 중심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36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치열해지는 각국의 금융 중심지 조성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정책을 장기적 안목에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여의도와 부산 금융중심지 조성은 긴 안목으로 추진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와 부산시의 금융 중심지 조성현황과 발전계획,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 중심지 활성화 추진계획’을 내놓으며 글로벌 핀테크 단지 조성과 외국 금융회사에 친화적 금융환경 조성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해양금융 허브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하는 ‘새로운 10년 금융 중심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두 도시를 두고 “그동안 정책 추진으로 금융 인프라 구축 등 금융 중심지의 기틀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면서도 “금융 중심지를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감독원(금융중심지지원센터) 등과 함께 해외 기업설명회, 국제 콘퍼런스 등에 참석해 금융 중심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