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이 출시 8개월여 만에 발급 200만 좌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 13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카드의정석' 200만좌 돌파 기념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왼쪽)이 카드의 정석 디자인에 참여한 김현정 한국화가(오른쪽)에게 감사패와 기념카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설립된 이후로 카드의 정석은 가장 빠른 발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카드의 정석은 4월 첫 번째 상품 '카드의 정석 포인트' 를 선보인 뒤 5개월 만에 100만 좌를 넘었고 9개월이 채 못된 시점에 발급200만 좌에 이르렀다.
카드의 정석은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기획단계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챙겨 ‘사장님 카드’, ‘정원재 카드’라고도 불린다. ‘카드의 정석 포인트’ 등 모두 7종이 발급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발급이 200만 좌를 넘어선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까지 카드의정석을 5만원 이상 이용한 사람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LG프라엘마스크, 에어팟, 음료 무료쿠폰 2매가 포함된 스타벅스 다이어리 세트 등을 모두 1600명에게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카드의 정석에 보내주신 사랑과 영업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좋은 상품으로 이용자들이 갖고 싶어 하고 쓰고 싶어 하는 카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