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KDB산업은행을 상대로 증자를 받을 준비를 마쳤다.

한국GM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404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GM, 산업은행의 4천억 유상증자 받을 준비 마쳐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산업은행이다.

산업은행은 한국GM이 새로 발행할 우선주 1190만6881주를 1주당 3만3973원에 사들인다. 납입일은 12월26일이다.

한국GM은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돈을 시설자금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