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G90 특별전시회 열어  체험기회 확대

▲ G90이 경기도 하남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31일까지 열리는 ‘G90 특별 전시’에 전시돼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기함) 대형 세단 ‘G90’의 특별 전시회를 연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31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G90을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스튜디오 중앙에 G90을 전시하고 관람객의 옷과 소품의 색상에 따라 전시 공간의 색이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존’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G90을 체험하는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G90과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G90, #제네시스스튜디오, #GENESISSTUDIO 등 해시태그와 같이 게시하는 고객에게는 기념품도 준다.

11월27일 공식 출시된 G90은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와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연결성) △차로유지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G90의 상품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