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이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동아시아 지역 대표에 임명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2일 김희중 대주교가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동아시아 지역 대표 겸 상임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아시아연합회 동아시아 대표 맡아

▲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임기는 2019년 1월1일 시작해 2022년 12월 끝난다.

김 의장은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장에도 임명됐다. 위원장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다.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는 1972년 아시아 가톨릭교회와 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주교회의로 이뤄졌다.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의장은 미얀마 양곤대교구장인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이 맡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