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10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은행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JB금융지주> |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전북은행을 ‘100년 은행’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JB금융그룹 은행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10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임 행장은 “49년 동안 전북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오랜 시간을 함께해 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50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마케팅 전략’과 ‘틈새시장 공략’,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등을 실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은 1969년 세워진 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가계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으며 은행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