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8일 5개 모바일앱을 통합한 'NH스마트뱅킹 원업(One Up)'을 내놨다. |
NH농협은행이 금융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8일 따로 운영되던 모바일 앱을 통합한 ‘NH스마트뱅킹 원업(One Up)’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스마트뱅킹 원업은 스마트뱅킹과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인증, 퇴직연금, 스마트알림 등 NH농협은행의 5개 모바일 앱을 통합한 것이다.
NH스마트뱅킹 원업에는 △실물 OTP가 필요 없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모바일OTP △NH무계좌 해외송금, 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등의 외화 간편송금 △컬쳐홀릭, 오디오북, 운세정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NH라운지 △퇴직연금 업무 등 새로운 서비스도 추가됐다.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뱅킹 원업을 통해 맞춤형 상품 추천, 사용빈도에 따른 서비스 묶음 제공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NH스마트뱅킹 원업에는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상담톡’ 서비스도 탑재됐다. 고객은 상담톡을 통해 거래내역 조회, 이체, 환율조회 등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뱅킹 원업의 출시를 기념하는 ‘판타스틱4’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8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NH스마트뱅킹 원업을 설치하고 응모한 고객 가운데 5천 명을 추첨해 안마의자, 냉장고, 스마트폰 등 선물을 준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NH스마트뱅킹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금융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2019년은 NH스마트뱅킹을 발판으로 NH농협은행의 디지털 마케팅이 발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