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12-07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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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 해외사무소장들에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자금세탁 방지 등과 관련한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을 면밀히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7일 해외 사무소장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사무소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범정부 위기대응체계의 일부로서 해외 금융시장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브렉시트와 자금세탁 방지, 사이버 보안 등과 관련한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강화 등 주요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과 관련된 각국의 대응상황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