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앱 ‘베트남 쏠(SOL)’이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1월6일 출시한 베트남 쏠의 가입자 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한 달 만에 11만34명에 이르렀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베트남 쏠' 현지에서 한 달 만에 11만 명 가입

▲ 신한은행은 11월6일 출시한 '베트남 쏠'의 가입자 수가 한 달 만에 11만34명에 이르렀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베트남 쏠의 광고모델인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신한은행>


베트남 쏠은 2018년 초 신한은행이 출시한 통합 모바일 앱 ‘쏠’을 베트남의 환경에 맞춰 내놓은 앱이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쏠에 지문과 안면인식을 통해 로그인을 하는 기능과 수취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을 할 수 있는 ‘연락처 이체’ 기능 등을 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쏠은 베트남 현지의 은행 앱보다 서비스와 사용방법이 편리하다”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