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아시안뱅커 '올해의 신탁연금상품(Trust and PensionProduct of the Year)' 부문 시상식에서 김창원 KB국민은행 신탁그룹 대표(왼쪽)와 분핑 푸 아시안뱅커 편집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로부터 ‘올해의 신탁연금상품’부문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은 4일 올해의 신탁연금상품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신탁연금상품부문은 지난해 신설된 부문이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중동 전문 경제지다. 국가마다 해당 업무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전신탁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의 ‘ELS(주가연계증권) 판매절차 미스터리쇼핑(암행감찰)’에서도 ‘양호’ 등급을 받는 등 금융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탁연금시장에서 KB국민은행의 확고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신탁연금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아시안뱅커 프라이빗 웰스 어워즈 2018’에서도 ‘대한민국 최우수 PB(Private Banking·프라이빗뱅킹)은행’으로 선정됐다.
아시안뱅커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높은 시장 지배력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정림 KB금융지주 WM(자산관리)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최적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