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8시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427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7.37% 떨어졌다. <빗썸 홈페이지> |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영향으로 400만 원대로 주저앉은 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7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8시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427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7.37%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20일 2018년 들어 처음으로 500만 원선이 무너진 이후 계속해서 400만 원대에 머물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비트코인의 시세가 300만 원대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미국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64종 가운데 61종의 시세가 하락했고 3종의 시세는 올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4만7천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5.78% 올랐고, 더마이다스터치골드(3.10%)와 비트코인에스브이(46.75%)도 상승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404원으로 24시간 전보다 6.04%,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만21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8.19% 급락했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3586원으로 24시간 전보다 6.85% 크게 떨어졌다.
스탈라루멘은 1XLM(스텔라루멘 단위)당 163원으로 24시간 전보다 9.44%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3만3800원으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3.97% 하락했다.
에이다 (-6.57%), 모네로 (-8.30%), 트론 (-6.38%), 대시 (-2.29%), 넴 (–6.54%), 이더리움클래식 (–9.92%), 제트캐시 (–6.62%), 비트코인 골드 (–8.78%), 비체인 (–4.67%), 오미세고 (–7.44%), 제로엑스 (–7.71%), 퀀텀 (–9.20%), 베이직어텐션토큰 (–2.99%), 비트코인다이아몬드 (–6.20%), 애터니티 (–0.90%), 질리카 (–4.19%), 아이콘 (–8.72%), 에이치쉐어 (–6.28%), 웨이브 (–8.44%), 스팀 (–7.02%), 체인링크 (–1.32%), 어거 (–11.27%), 파퓰러스 (–8.37%), 골렘 (–9.45%) 등의 시세가 모두 떨어졌다.
이외에 비에이치피캐시 (-7.03%), 카이버네트워크 (–3.66%), 엔진코인 (–7.69%), 코르텍스 (–8.20%), 오디세이 (–10.86%), 솔트 (–8.03%), 키프토 (–6.43%), 원루트네트워크 (–0.38%), 레이든네트워크토큰 (–6.58%), 에토스 (–11.11%), 트루체인 (–10.37%), 아크블록 (–5.27%), 베잔트 (–7.40%), 프리마스 (–6.89%), 스트라티스 (-4.33%),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6.52%), 왁스 (–3.60%), 월튼체인 (–7.53%), 플레이코인 (–2.45%), 미스릴 (–10.34%), 피벡스 (–10.92%), 쎄타토큰 (–3.50%), 루프링 (–11.13%), 크립토닷컴 (–6.79%), 사이버마일즈 (–8.73%), 엘프 (–6.92%), 파워렛저 (–10.34%), 룸네트워크 (–4.86%), 텐엑스 (–6.38%) 등의 시세도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