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통신업종’ 부문과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KT가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KT는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통신업종’ 부문과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 ‘ISO 26000’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평가하는 지수다. ISO 26000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을 말한다.
올해는 49개 업종의 198개 회사들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했는데 KT는 이 가운데 통신업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KT는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상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지속가능성보고서의 국제표준인 ‘GRI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이 발간한 우수 보고서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발간된 보고서 106개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KT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에서 2014년부터 수상을 이어갔다.
KT는 이날 함께 진행된 ‘대한민국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도 이동통신 산업군, IPTV 산업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좋은 기업’ 시상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63개 산업군의 26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사회공헌, 인재 존중, 혁신경영, 리더십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회사를 꼽았다.
정명곤 KT(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KT가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온 결과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술을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