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사회책임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소통과 환경보호에 앞장선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 좋은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8년과 2013년, 2016년에 이어 4번째다.
 
신한금융지주, 표준협회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받아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책임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소비자와 협력회사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잘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속가능경영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이 후보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신한은행은 2005년 사회책임보고서를 금융권 최초로 냈다.

신한금융지주는 2009년부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203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 원을 투자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탄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