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NH농협금융지주는 16일 계열사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연다.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 선임하는 절차에 들어가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이번 임추위에서 최고경영자 선임이 논의되는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는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캐피탈 등 4곳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17년부터 매년 계열사 최고경영자의 성과에 따라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임추위는 회의를 거쳐 12월 중순에 결과를 확정한 뒤 각 계열사 이사회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는 정병욱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사외이사 3명과 비상임이사인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사내이사인 이강신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