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실적이 단기간에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KCC 목표주가를 기존 49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KCC 주가는 26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성 연구원은 “올해와 2019년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모두 낮춰 목표주가를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CC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120억 원, 영업이익 27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추정치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6% 낮아졌다.
KCC가 실적을 조기에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와 조선산업이 부진해 KCC의 건자재사업부와 도료사업부 영업환경이 좋지 않다.
다만 도료사업부 실적은 2019년부터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조선사들이 올해 새 일감을 많이 확보했는데 이에 따라 도료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실적이 단기간에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 정몽익 KCC 대표이사 사장.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KCC 목표주가를 기존 49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KCC 주가는 26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성 연구원은 “올해와 2019년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모두 낮춰 목표주가를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CC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120억 원, 영업이익 27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추정치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6% 낮아졌다.
KCC가 실적을 조기에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와 조선산업이 부진해 KCC의 건자재사업부와 도료사업부 영업환경이 좋지 않다.
다만 도료사업부 실적은 2019년부터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조선사들이 올해 새 일감을 많이 확보했는데 이에 따라 도료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