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과 대구테크노파크가 12일 오후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동반성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이선욱 삼성증권 대구경북사업부 상무. |
삼성증권이 대구테크노파크와 손잡고 대구 유망기업에 법률·세무 등 맞춤형 서비스와 기술특례 상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12일 대구 동구에 있는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대구테크노파크와 '동반성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30여 기업이 입주한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지역 강소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구광역시의 출연기관이다. 1998년 설립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입주한 기업들은 앞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법률·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그룹의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 상장,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자금 조달 관련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본사의 각 부서들과 협업해 기업 오너와 법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테크노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포럼 개최, 기업공개 예비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기업설명회(IR) 자문 등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각적 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삼성증권은 이 밖에도 경기벤처기업협회, 대경기술지주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법인 종합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