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11-08 18: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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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모바일로 보험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KEB하나은행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하나은행의 뱅킹 애플리케이션 ‘1Q 뱅크’에 속한 서비스로 고객들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저축성 및 보장성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금융권 최초로 가입 보험과 관련한 자산관리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고객들이 가입한 모든 보험사의 상품을 조회해 그래프를 분석하고 은퇴 시점의 예상 수령액 및 부족자금 등의 정보를 취합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보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번 모바일 방카슈랑스에 담았다.
또 고객의 성별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상품의 보험료, 예상적립액, 환급율 등을 미리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돕는 '비교설계' 서비스도 포함했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자산관리(WM)사업단장은 “모바일 방카슈랑스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더 많은 고객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