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순이익 1073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1천억 원대 순이익을 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1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12억 원이었다. 2017년 3분기보다 23.5% 늘었으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말 기준 메리츠종금증권의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12.8%였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증시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바뀌었지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채권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등 모든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도 안정적 실적을 내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순이익 1073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했다.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1천억 원대 순이익을 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1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12억 원이었다. 2017년 3분기보다 23.5% 늘었으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말 기준 메리츠종금증권의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12.8%였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증시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바뀌었지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채권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등 모든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도 안정적 실적을 내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