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가 3분기에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그러나 효성첨단소재는 영업이익이 16.9% 감소했다.
 
효성티앤씨 3분기 영업이익 급증, 효성첨단소재는 뒷걸음

▲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왼쪽)와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효성티앤씨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10억9700만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1조5053억9천만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31.2% 감소한 211억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효성첨단소재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에 매출 7600억3100만 원, 영업이익 319억4700만 원, 순이익 25억8800만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9%, 89.1%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