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택 전북은행장(가운데)이 22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전북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전북은행> |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디지털화를 통해 전북은행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자고 강조했다.
임 행장은 22일 전북은행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산업구조 취약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지역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디지털화로 은행의 체질을 바꾸고 영업기반을 확대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 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임원진 및 센터장, 영업점장, 부·실장 등이 참석했다.
3분기 영업점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식과 경영 성과 분석, 3분기 실적 리뷰 및 4분기 전략 발표 등이 진행됐다.
임 행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은행 디지털화가 올해 마무리되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강한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