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2018-08-27 1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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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이 반도체부문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반도체업계가 3D낸드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고 반도체 식각액 수요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솔브레인 실적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고객회사의 라인 전환으로 디스플레이 수요가 불확실하지만 반도체 중심으로 실적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회장.
솔브레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반도체 식각액 등 반도체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식각액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실리콘 산화막 두께를 줄이거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