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019년에 올레드TV 패널 생산량을 40%가량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8일 “LG디스플레이가 일본과 중국 TV 제조회사들에 올레드TV 패널 공급량을 늘리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 이 사업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올레드 생산량이 약 28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에는 약 40%가 증가한 400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하반기부터 중국 광저우 생산공장에서 월 6만 장에 이르는 올레드TV 패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을 세워뒀다. 국내 생산량까지 더하면 월 13만 장으로 늘어난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올레드TV 판매량은 254만 대로 지난해보다 66%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TV 패널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올레드TV 수요 증가에 크게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닛케이아시안리뷰는 8일 “LG디스플레이가 일본과 중국 TV 제조회사들에 올레드TV 패널 공급량을 늘리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 이 사업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올레드 생산량이 약 28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에는 약 40%가 증가한 400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하반기부터 중국 광저우 생산공장에서 월 6만 장에 이르는 올레드TV 패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을 세워뒀다. 국내 생산량까지 더하면 월 13만 장으로 늘어난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올레드TV 판매량은 254만 대로 지난해보다 66%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TV 패널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올레드TV 수요 증가에 크게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