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두 번째줄 왼쪽 아홉 번째)가 27일 서울시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2018년 경영혁신 워크숍’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근무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경영전략에 반영하기로 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27일 서울시 서대문구 본사에서
오병관 대표이사와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 ‘2018년 경영 혁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대표와 임직원은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현황을 돌아보고 ‘신속하고 효율적 조직문화 구축’과 ‘마케팅 경쟁력 제고방안’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주제로 논의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워라밸(일과삶의균형) 실현, 유연한 조직체제인 애자일(agile) 도입 등 새롭게 부각되는 근로환경과 조직문화와 관련해 과장들과 그 아래 직원들이 토론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 본부 실무 직원들이 의견을 제시했다.
오 대표는 “경영 혁신 워크숍에서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협손해보험의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